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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판사판

理判事判

막다른 상황에서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내리는 결단

한자 풀이

  • 理 다스릴 이
  • 判 판단할 판
  • 事 일 사
  • 判 판단할 판

유래

조선시대 불교에서 승려를 이판승(理判僧)과 사판승(事判僧)으로 나누던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지는 말이다. 이판승은 참선과 경전 공부에 힘쓰는 승려를, 사판승은 절의 살림과 행정을 맡은 승려를 가리켰는데, 당시 승려가 된다는 것 자체가 막다른 선택으로 여겨져 이판이든 사판이든 결국 끝장을 본다는 뜻에서 오늘날처럼 더 물러설 곳 없는 상황을 가리키게 되었다.

예문

  • 회사가 부도 위기에 몰리자 그는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모든 걸 걸었다.
  • 이판사판이라는 생각으로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 나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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